[나의주장] 제21대 국회 막말 막가파 조폭적 정치꾼 발 못 붙이게 하자!

막말 음해성을 퍼붓고도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들을 이번에 모두 낙선시켜야...

2020-04-02     이강문 대기자

이 보도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가「공직선거법」제8조(언론기관의 공정보도의무) 위반으로「경고문 게재」조치를 한 보도입니다.

▲ 막말 퍼부은 나경원 전 보좌관 박창훈

작금 현 정치꾼들 대다수 맛이 갔다.

더민주당, 문재인•이해찬 맛이 갔다. 미통합당, 김종인•황교안 맛이 갔다.

민생당?? 손학규•박지원 맛이 갔다. 무소속?? 홍준표•김태호 맛이 갔다.

한국당?? 한선교•공병호 맛이 갔다. 신천지?? 신천지 이만희도 맛이갔다.

민주당에 민주없다. 통합당에 통합없다.

민생당에 민심없다. 한국당에 한국없다.

무소속에 희망없다. 신천지에 신천없다.

-더민주당 오산시 안민석, 박수현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민경욱, 대구 중남구 곽상도, 민생당 손학규 비례대표, 우공당 대구 달서병 조원진, 대구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낙선시켜야 할 요주의 정치꾼들이다.

오늘부터 공식 총선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 보름 각 당이 언행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때, 드디어 미래통합당에서 아니나 다를까 또 막말이 터져 나와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인 ‘오른소리’ 진행자 박창훈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하고 임기 끝나면 오랫동안 무상급식 먹이면 된다. 어느 교도소든 친환경 무상급식이 공급되고 있으니까요. 무상급식을 몇 십 년 드시고 싶으신 건지 문재인 대통령 지금이라도 차라리 권력을 내려놓겠다. 대통령에서 내려오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올바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할말 못 할말 구분 못하는 박창훈 전에도 중학생에게 막말?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말을 한 박창훈이 통합당 나경원의 국회 보좌관 출신이다. 보좌관 당시 박창훈은 나경원 의원의 불법주차를 문제 삼은 중학생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퍼부어 벌금을 문 적이 있다.

그런 그가 현재 극우 유튜브 ‘신의 한수’에서 정치 부장을 하고 있다. 박창훈은 또한 응징 언론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의 취재를 방해하고 “실버벨” 운운하며 막말을 하고, 자기가 마치 폭행을 당한 듯 쓰러지는 쇼까지 벌인 사람이다.

조폭적 막말을 일상으로 여기는 사람들

우리 속담에 '그 버릇 개 못 준다', 란 말이 있다. 막말을 일상으로 삼는 사람들은 언제고 그 버릇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것도 개인 유튜브가 아닌 통합당 공식 ‘오른소리’ 유튜브에서 한 말이라 파장이 더 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통합당은 이것에 대해 일절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통합당 지도부가 박창훈의 말을 용인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속으론 한 표가 아쉬운 마당에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모양세인 것이다.

코로나 교회 전파자 없다고 한 황교안 페이스북 8차례 글 고쳐

황교안의 교회 코로나 전파자 없다 신천지완 다르다가 오죽했으면 종편에 나온 보수 패널들도 분명히 잘못된 표현이며, 중도층 이탈이 염려된다고 걱정을 토로했을까.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 황교안이 “교회는 전파자가 없다”고 발언했다가 문제가 되자 글을 8차례 고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정치 초보 무면허 운전자의 초조감의 발로란 게 대체적인 평가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통합당이 밀리고 있자 급한 나머지 그 대안으로 막말이라도 퍼부어 분풀이 한 것 같다.

통합당 황교안이 다급해지자 최고위 회의에서 초빙을 부결한 김종인 선생을 영입했지만 그 효과는 아직은 미미하다.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가 나오게 있다는 평가도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나이 80에 이당 저당 오가며 노욕을 부리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좋게 보일 리 없다는 것이다.

총선 여론조사 밀리자 황교안 초조감 드러낸 것

총선 시작 전 일제히 쏱아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그렇지 않아도 더민주당 신예 이수진 후보에게 밀린 나경원 의원이 보좌관 출신 박창훈 막말 파문으로 더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리게 되었다.

박창훈이 바로 나경원의 국회 보좌관 출신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나경원 밑에서 배운 게 막말뿐인가? 하고 조롱하고 있다. 그래서 유유상종 그나물에 그밥이란 말도 있는 모양이다.

통합당은 애써 표정을 감추지만 서울의 빅3(종로, 광진을, 동작을)에서 모두 통합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영남권에서는 대구를 제외한 부산 경남 울산과 또 충청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앞서가자 매우 당황하고 있는 것 같다. 거기에다 호남은 전석을 민주당이 차질할 수도 있다.

비례한국당도 애초 비례 목표 달성 어려워져가는 분위기?

미래통합당이 상당히 기대했던 비례도 민주당이 더불어 시민당에 참여하고 열린민주당까지 2개 정당이 선방하고 있자 통합당은 그야말로 죽을 맛일 것이다. 잘못하면 지난 지방선거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그래서 흘러 나오고 있다. 심지어 텃밭인 강남3구도 안심할 수 없다는 여론 분석도 있다. 

제21대 국회에서는 막말 무능 지역도외 정치인을 완전 박멸 퇴출되어야...

제21대 국회는 다른 것은 차치하고 여야 막말하는 정치인들과 무능 지역도외 정치꾼들은 반드시 심판해서 국회에 발을 못 붙이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막말의 대명사 민경욱을 세 번을 거쳐 구제해준 황교안을 보면 통합당은 기대 난망이다.

보수나 진보나 양진영에서는 선거운동 동안 막말을 걱정할 필요는 없는지도 잘 모른다. 후보자들이 당선을위해 자의적으로 악의적 막말을 하면 할수록 중도층이 이탈하고 결과적으로 총선에서 참패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이이제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회가 언제까지 막말 막가파로 점철되어야 하는가? 면책특권을 이용한 음해성 공중 똥볼의 헛발질을 비롯한 세월호 유가족과 정신대 할머니, 4.3제주폭동, 5.18유가족 등에게 입에도 담지 못할 막말을 퍼붓고도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들을 이번에 모두 응징 낙선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