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 "인생 한방이야. 좌파면 OK!“

”죄파 왜 하나?“는 질문, 김제동 강연료가 정답

2019-06-06     민미경 기자
▲ 전여옥 전 의원.

”인생 한방이야. 좌파면 OK! 이것이 문재인 정권의 대한민국이다.“

전여옥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불로그에서 ”‘지금 우리사회는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빨라요’ ‘결국 이런 것이 세습사회를 만들고 계층간 장벽의 원인이 됩니다’라고 말씀을 하신 대단한 분의 1시간 반 강의료가 15,500,000원, 시급이 1천만원이라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더구나 문제는 이 강의가 살림살이가 열악해서 재정자립도가 겨우 16%에 불과한 대덕구청이 주최하는 자리이고 대상은 고등학교 학생들“이라며 ”이 정도면 그냥 '탕진잼'이 아니라 '세금탕진 비극'“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출신 대덕구청장은 세금 당장 토해내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16%면 나머지 구 예산 84%는 세금인데 누가 김제동 불러서 시급 1000만원짜리 '초귀족 강의'를 개최하라고 했나“고 힐문했다.

전 전 의원은 또 ”죄파 왜 하나?“라는 질문에 김제동의 1,550만원 강연료가 말해준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