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시청사 현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수립 연구 용역 보고회.

대구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돼야 할 것이라 강조.

2019-03-26     민미경 기자

대구 중구청(청장 류규하)은 27일 상황실에서 ‘시청사 현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청사 현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수립 연구 용역’은 현 위치에 대구시 신청사를 건립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향성에 대한 구상안을 제시하고자 작년 12월부터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의 당위성과 그에 따른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 및 신청사 이전 후보지 비교 분석을 통한 현위치 신청사 개발 계획안을 제시한다. 또한 시청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닌 시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건립돼야 할 뿐 아니라, 현 청사 일원에 미래세대에 걸맞은 신청사를 충분히 건립할 수 있음을 밝힌다.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연구는 우리 구는 물론 전 세계 선진 도시처럼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시를 위해서도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문제는 대구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돼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