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유머 한마디] 아버지와 아들[공포].

2019-03-17     민미경 기자

어떤 부부가 있었다

 

그러나 그 부부는 안타깝게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부부는 아이를 입양 했는데,

 

그 입양한 아이가 1살이 될 무렵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

 

부부에는 더이상 입양한 아이가 소중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이 떨거지를 떼어놓을수 있을까[죽이더라도]

 

부부는 그렇게 생각하며 지냈다

 

어느날, 입양한 아이와 아빠가 호수로 낚시를 가게 됬다

 

아이가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져,

 

죽게 됬다

 

아빠는 걱정이나 좌절은 커녕 즐거워했다

 

친 아이가 자랐다.

 

아빠와 아들은 입양한 아이가 빠져 죽은 호수로 낚시를 가게 됬다

 

갑자기- 그들의 낚싯대에 뭔가 걸렸다

 

아빠와 아들이 사이좋게 낚시대를 끌어올렸다

 

그런데..

 

그 낚싯줄 끝에 걸려 있는건..

 

그건,

 

몇년전 호수에 빠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