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청, 시청사 현 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 보고회

2019-01-22     민미경 기자

대구 중구청은 21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시청사 현 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대구시청 현 위치 건립에 대한 당위성, 근거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자체 예산 1800만원을 투입해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현 청사와 신청사 개발 계획안 제시, 현 청사 주변 지역과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구는 오는 3월26일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대구에서 100년 이상 역사·문화·지리적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시청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현 시청 위치인 중구에서 미래도시 대구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