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미상봉 이산가족에 송이버섯 2톤 선물

지난 20일 새벽 서울공항 도착…청와대, 미상봉 이산가족에 추석 선물로 전달

2018-09-25     민철기 기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0일 새벽 서울공항으로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송이버섯 2톤을 선물로 보내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위원장이 보낸 송이버섯 2톤이 이날 새벽 5시36분 성남 서울공항에 화물수송기 편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선물은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모두 나눠 보낼 예정이며 특히 고령자를 우선해 4000여명을 선정했고 각각 송이버섯 약 500g 분량을 추석 전에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선물과 관련, “북측에서 마음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왔다. 북녘 산천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 있다”며 “부모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보고픈 가족의 얼굴을 보듬으며 얼싸안을 날이 꼭 올 것이다. 그날까지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고 윤 수석이 전했다.

그런데 남,북 정상회담때 북측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측 이산가족들에게 사죄의 뜻으로 2톤의 송이를 선물하였는데 이 2톤의 선물 때문에 송이버섯 상인들이 직격탄을 맞아 장사가 잘되지 않아 죽을 맛이라고 호들값을 떨고 있다는 보도는 참으로 어이가 없어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요? 기가 막히는 언론 보도이다.

선물 받은 송이버섯은 정부가 500g씩 4.000분의 이산가족들에게 추석 전에 나누어 주니, 이송이벗섯을 선물로 받은 이산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는데 하지만 이로 인해 버섯 상가나 버섯농장이 직격탄으로 장사가 잘 안된다?고 일부의 정치권과 언론에서 참으로 어이가 없다.

송이벗섯은 우리 국민 5,000만명 중에 겨우 4,000명이 받았는데 한가족을 4명으로 기준해도 16,000명 나머지 49,984,000명은 먹고 싶으면 돈을 주고 사먹지 못 먹는 이유는 넘 비싸 못 먹거나?

혹여 돈이 없기나? 버섯의 효능에 전혀 관심이 없기나? 겨우 2톤을 가지고 장사가 잘되니 안되? 2000톤 20,000톤도 아니고 명절 추석 장사가 잘 된다고 호들 값을 떠는 일부의 정치권과 정치권에 부화내동하는 기레기 언론들 모두 정신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