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2018년 제9회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발' 개최

제9회 대구 남산동 자동차골목 “갖고 싶은 車만 모았다” 구경들 오세요.

2018-09-19     이강문 대기자. 장현준 기자
▲ 사진은 2018 대구 남산동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 포스터.

전국 유일의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인 대구스트리트 모터페스티발이 제9회째를 맞아 10월 6일(토), 7(일) 양일 간 50여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개최 된다.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은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인회(회장 박노억)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중구청(청장 류규하)이 후원하며,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 조직위원회(행사 운영대행, 양파방송)와 남산동 자동차골목 업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간주도로 개최되는 전국 최고 유일의 길거리 모터쇼이다.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 개막식은 6일(토) 오전 11시,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류규하 중구청장, 오상석 중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 주현아 레이싱모델

페스티벌은 대구 경북의 자동차 관련산업 클러스터의 발전에 기여하며 대구시가 선도하고 있는 전기차 산업과 자동차 튜닝산업의 올바른 인식과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모터쇼에서는 개성만점의 튜닝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올드카, 평소보기 어려운 슈퍼카, 친환경 전기차 등 60여 대를 전시하며,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 모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모터페스티벌 행사에서 95년식 벤츠S W140 올드카 경매와, 파워드레그레이스 및 자동차줄다리기 경기 등 이벤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50-4 슈퍼벨로체 등 슈퍼카와 할리데이비슨 등 슈퍼바이크, 78' C3 Corvette 등 클래식카, 국내 튜닝카와 전기차 등 80여대 차량을 전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튜닝카 선발대회, 파워 드래그 경기, 레이싱 모델쇼, 축하공연, 주민노래 및 장기자랑,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다.

대구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박노억 위원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