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대구시의원, 청년일자리 창출위해 베트남 호치민 찾아

복합형 해외마케팅사업과 연계모색 현지 교민들과 심도있는 의견 나눠

2018-08-06     민철기 기자
▲ 대구시의회 김혜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회)

대구시의회 김혜정 의원(사진·부의장,기행위)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을 직접 찾아 국내기업이 현지에서 시도하고 있는 온오프(On-Off) 복합형 해외마케팅사업과 대구형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의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김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이며 한국과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대구시 우호 협력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을 찾았다. 이곳에서 O2O(Online to Offline)업체로서 한국 제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비나코의 오프라인 매장(전시매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지역인재 진출은 물론 지역상품의 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원은 3일 ㈜비나코 관계자, 호치민 내의 바이어들과 간담회를 통해 마케팅 시스템 구축 현황과 유통 상품 등을 파악하고, 현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돌아보며 소비시장을 조사했다. 4일에는 ㈜비나코 상품 전시관 오픈 행사에 참석하여 현지 관계자들과 민·관 협업을 통한 사업 활성화 방안과 함께 대구 인재와 상품의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지 교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베트남 시장의 현황과 청년스타트업 사업의 해외진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혜정 의원은 “대구시의 심각한 청년 실업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눈을 돌려 지역 청년들과 청년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제품들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