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선거] 권오섭 대구남구새마을회장, 남구청장 출마선언

2018-02-05     박용진 기자

권오섭 대구남구 새마을 회장이 5일 오후 2시 신촌지구 재계발 현장에서 남구청장 출마선언을 가졌다.

권오섭 회장은 “한 때 대구의 중심이었던 남구가 최근 10여 년 동안 주민수가 20% 이상 감소했다.” 며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산·신천과 어우러진 행복한 도시재생’을 공약의 비전으로 △도시재생 뉴딜과 남구 정주환경 정책 △자연자원을 활용한 역사·관광·문화·예술·정책 △구민 행복 일상 지원 정책 △소통 강화를 위한 남구 정책 기획단 및 실행협력체 구성 △5거리 프로젝트(머물거리, 살거리, 먹거리, 쉴거리, 놀거리) 등 5대 전략을 발표했다.

권오섭 회장은 “주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대구 남구에 산다’고 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행복한 남구 도시재생’에 앞장서 새로운 남구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 고 말했다.

권 회장은 대구 남구에서 대구·경북 도시락업계 최대 기업인 청구푸드시스템 대표로 남구새마을회장과 남구체육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과 봉사단체인 대구천사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