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 제90기 동기회는 지난 13일 대구시 서구 소재의 웨딩비엔나에서 '2017 동문회 1대-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대 회장 라병희 회장이 1년 임기를 마치고, 신임 김진기 회장(영문산업 대표)이 새로운 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진기 신임회장은 "대구지역에 소재한 대표적인 기업인들의 구심체라 할 수 있는 영남대 경영대학원에서 훌륭한 교수진의 강의와 교육을 통해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아가 대구지역 기업인들의 인적 네트워크와 산학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안승철 대학원장은 "영남대 AMP 동창회는 대구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로 구성돼 AMP 교육과정을 통해 창조적 경영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대표적인 지도자들의 관계와 교류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영남대와 지역기업간의 산학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