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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이 1일 오후 2시 봉덕동 구민체육광장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국민체육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은 남구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한떡 절단식, 남구 합창단과 금관 5중주 등의 식전공연으로 개관을 알렸습니다.
국민체육센터는 국비 32억 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포함 79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헬스장과 다목적 강좌실, 실내 경기장, 샤워실 등 주민들의 여가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 되며 선착순 모집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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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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