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언덕·디아크·수목원 등 12월부터 4개월 촬영
나나 |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했던 장태유 감독이 2018년 최고 기대작 드라마 ‘사자’ 주 촬영지로 대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해진을 비롯해 나나, 곽시양 등 톱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며, 12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해 4개월 촬영기간 동안 대구시 일대 (서문야시장, 청라언덕, 대구수목원, 디아크 등)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낼 계획이며 내년 9월쯤에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사자’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추리극이다.
제작사 측은 “대구시가 ‘사자’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촬영에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드라마 ‘사자’는 중국의 바이두, 시나닷컴 등 포털사이트 메인 뉴스를 비롯해 일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대서특필되는 등 촬영 전부터 이례적으로 기대작으로 떠올라 대구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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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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