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편이 11일 오후 경산 남천둔치에서 7천여명의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12년 이후 5년만에 다시 열린 노래자랑이라 경산시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대구 반야월에서 왔다는 이 모씨는 "고향이 경산이라서 노래자랑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며" "미리 알았으며 예선전에 출전해 봤을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바쁜 일정속에서도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녹슬은 기찻길'을 열창하며 경산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시민들 함께 하는 공간을 더욱
경북이 아닌 전국규모의 행사를 더욱 유치하여 시민들의 호응에 부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남부권본부 이용암 본부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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