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1일(금)과 22일(토) 이틀 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제8회 대구진학진로박람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17 진로ㆍ직업 체험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동시에 개최된다.
「제8회 대구진학진로박람회」
‘수시 합격을 위한 나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제8회 대구진학진로박람회'는 최신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진행한다.
전국 50여 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70여 명 및 학생, 학부모, 교원 1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입전형 상담관 △개별 면접관 △대학 전공 설명회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 디자인관 △수시 대입 상담관 △자기소개서관 △중3대상 고입‧대입 안내관 △논술고사 및 특강관 등 총 10개의 관으로 구성된다.
‘개별면접관’은 입학사정관과 진학전문교사로 구성된 모의면접관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미리 제출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관’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멘토-멘티관’에서는 학생들이 계열별 멘토를 사전 신청하여 선배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중3 대상 고입‧대입 안내관을 신설하여 중학교 학생들에게도 고입과 대입에 관한 내용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1층 본 전시장 외에 3층 특별실(324호)에서는 경북대 모의 논술 및 해설과 1, 2학년 대상 입시 설명회와 함께 서울대, 서강대, 연세대의 수시 전형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 21.(금) 오후 2시부터는 325호에서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한 우리교육의 방향”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대학전형 상담관’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7월 15일 저녁부터 박람회 홈페이지(www.dgjinhak.kr.)를 통해 신청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일부 상담관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2017 진로ㆍ직업 체험 박람회]
'2017 진로ㆍ직업 체험 박람회'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영남권(대구ㆍ경북, 부산ㆍ울산ㆍ경남) 32개 전문대학이 자율체험관, 전문대학 기획체험관, 전문대학 학교기업관, 진로ㆍ진학상담존 등을 운영한다. 이중 자율체험관은 총 7개 분야, 40개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 가수 특별공연, 진로특강, 드론 경진대회, 경품이벤트 등을 비롯해 사전 신청을 통해 다양한 진로ㆍ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이번 박람회를 위해 개발된 진학진로교육 콘텐츠를 일선 학교에 보급하여 지역 학교의 진로진학교육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