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한일GnT 스피치(대구스피치평생교육원) 이병욱 이사장께서 실용서 토탈 스피치 클래식을 펴냈다. 스피치와 성격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지침서이기도 하다. 오늘 책 저자와 내용에 관해서 질문 드려보겠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심리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답변:
1. 언어의 문화: 한국은 글의 문화(정적)이고 서구는 말의 문화(동적)이다.
2. 그래서 젊은이들이 스피치 울렁증, 표현이 낯설고, 어른들은 낯가림을 한다.
3. 스피치 강국 미국 시민에게 제일 무섭고 두려워 하는 것 14가지 설문 조사를 했다.
①남 앞에서 발표하는 것 ②물에 빠져 죽는 것 ③불에 타 죽는 것
*생각, 행동, 습관, 인생, 운전
4. 긴장과 스트레스 3단계 요법
두 번째, 소리언어에 대해서
답변:
1. 스피치, 연설, 웅변 개론
2. 소통의 기술(말하기 기본원칙)
3. 호흡법
세 번째, 내용언어
답변:
1. 4가지 스피치 기법: 낭독, 암송, 메모, 즉석법
2. 수사법, 고사성어, 속담, 명문장
3. 논리 스피치: 서론, 본론, 결론
4. 오프닝(서론) 클로징(결론)
네 번째, 몸짓언어
답변:
1. 태도(신뢰) 2. 제스처(육체언어)
1. 토탈 스피치 클래식,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스피치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지침서입니다.
저는 지역 신문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을 기고하면서 36년간 행동과 사고를 바꾸는 ‘스피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대구 최초로 성인스피치 전문학원을 열어 현재까지 2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지도하면서 터득한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고철 200톤을 녹이면 신철 1톤이 생산되듯이 고전 200권을 읽고 새 책 1권을 쓴다는 심정으로 단 1권으로 심리·소리·몸짓·내용 등 스피치 종합 솔루션입니다.
2. 토탈 스피치란 무엇인가요?
내성적이고 소심해요. 긴장이 되어서 목소리가 떨려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연수 경험,
스피치학, 수사학, 심리학, 언어학, 사회학, 교육학, 뇌과학, 자기관리, 철학, 신학(종교) 등 200권이 넘는 독서,
36년간 수많은 수강생들을 지도하면서 알게 된 것이
스피치 고민이 생기는 이유는 한 가지 이유 때문이 아니라 종합적입니다.
발음 연습으로 목소리가 좋아도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게 되면 목소리가 떨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영양제도 골고루 먹어야 하듯, 스피치도 한 부분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균형있게 배워야 한다.
토탈 스피치는 스피치의 4영역(심리, 목소리, 몸짓, 내용)을 말합니다.
3. 말을 잘 하는 사람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앞에서 말을 잘 하는 사람은 타고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성적이고 소심하면 스피치를 못한다고 결론 지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린 켈리 박사는 수줍음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는데, 그것은 후천적인 반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후천적인 것들이란 버릴 수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 목소리 고민, 대인공포는 누구나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수강생들 중에서도 내성적이었지만 극복하고 멋지게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게 된 경우, 청중의 눈도 마주치지 못했는데 무대공포를 극복한 경우, 목소리가 떨렸는데 발음이 좋아진 경우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