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퓨처스급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2017 대구오픈 국제테니스대회가 지난 17일 개막해 25일까지 9일간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9개국 150명(해외 42명, 국내 10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입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시청 소속 김청의 선수는 2014년 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8일에 열린 김천국제남자퓨처스 대회 2차에서도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대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 복식경기 및 일요일 단식 경기의 시상식 후에는 테니스라켓과 운동화, 티셔츠 등의 푸짐한 경품 행사도 열립니다.
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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