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 배삼용 의원은 구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
본지 '[단독]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대구 중구의회 배삼용 의원'(2017. 06. 07) 보도가 나가자 기초의원의 갑질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 중구 남산동 A모씨의 제보에 따르면 대구 중구의회 배삼용 의원에 대한 갑질 제보가 들어 왔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역민과 주차와 관련된 구의원이라는 사람이 구민들의 주차 불편에 대해 시정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본인 가게 앞이라고 이미 주차를 해 놓은 차를 빼라고 했다는 것이다.
제보자가 보내온 친필 내용을 보면 "불법주차도 아니고 통로를 막은 것도 아닙니다. 현직 구의원이 자기 가게앞이라고 차를 빼라고 하더군요 이유인즉, 자기차를 덴다고... 이런 어의 없는 일이 있나요?"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구의원이 그 의원직을 남용해 불법 건축물을 올리고, 본인을 구의원으로 뽑아준 유권자에게 주차를 양보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본인 차를 주차하겠다고 이미 주차 해 놓은 주민의 차를 빼라고 한 갑질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몰상식 파렴치한 사고라는 판단입니다
차기 내년 선거에서는 이런 기초의원들은 절대 선출이 되지 않게 주민들의 절대적 혜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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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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