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대구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가 지난 30일 대구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대축제인 이번 행사는 철인 3종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KTF시리즈 첫 번째 대회로 KTF시리즈는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식 인정하고 개최하는 전국 철인 3종 경기 대회를 뜻합니다.
코스는 수성못 내 지정 포인트를 순회하는 수영(1.5km)부터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왕복하는 사이클(40km), 수성못 주변을 5바퀴 순환하는 달리기(10km)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9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도 71세 송상용씨는 지난해 이어 최고령 선수로 참가했습니다.
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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