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지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외국인이 대거 참석했으며, 하산 타헤리안 이란 대사 등 각국 대사 7명과 3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식전행사로 치러진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는 전국 각지의 차인(茶人) 90개 팀이 찻자리의 아름다움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막 첫날 입장객만 3만 312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를 넘긴데 이어 다음날에서는 3만1,96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축제는 오는 7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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