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치러지는 4개 학교 앞에서 교통안내와 함께 따뜻한 음료를 제공.
대구 남구청(청장 임병헌)은 17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비해 음료봉사 및 교통과 소음 등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대책은 수능시험 당일, 교통 혼잡을 피하고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방지하여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보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교통과장 등 4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질서 계도반을 편성·운영하며 순찰차 4대와 견인차 1대로 시험장 주변 주차질서 계도와 수험생 수송에 나설 방침이다.
관내 시험장은 경일여고와 대구고, 심인고, 대구보건학교 등 4개소로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차량 진·출입 및 주차가 금지됨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능 당일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소음방지 계획을 세우고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회하며 모든 소음발생원을 통제할 계획이다.
한편, 시험당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전 6시부터 남구새마을회(회장 권오섭)와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 회원들이 시험이 치러지는 4개 학교 앞에서 교통안내와 함께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또, 남구자원봉사센터의 한발봉사단과 천자봉사단(회장 김용림)에서는 각각 대구고등학교와 대구보건학교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차와 합격 엿을 제공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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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yangpa@yangpa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