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31.(일) 10:00, 대구사격장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는 8월 31일(일) 대구사격장에서 지역 외국인 근로자 15개국 200여 명이 참석해 사격체험,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고유 전통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 생산현장에서 땀 흘려 온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의 명절문화와 풍습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힘든 타국 생활을 위로와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의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날려라! 스트레스!! 맞춰라! 희망과녁!!”을 소주제로대구사격장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사격체험(전투, 클레이, 스크린)을 통하여 그동안 고된 일상에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K-POP 부문 장기자랑을 통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융화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시상,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가 개최되며, 그간 산업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온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우리 사회 구성원임을 인식시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마음 한뜻으로 대동단결하여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개최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대구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소통과 체험의 시간으로 유대를 강화하고, 궁극적인 사회통합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아령 기자
dgpost20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