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추석을 맞이하여 8월 28일부터 추석연휴 전까지를 “추석맞이 시가지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북구관내 67개 기관․단체 등 에서 총 300여명이 참여하여 신천과 금호강, 호국로, 대학가 주변 등 일정구간을 책임구역으로 정하고 추석연휴 전까지 집중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친다.
또한 9월 3일(수)에는 칠곡IC 주변과 국도변에서 공무원과 환경미화 원 등 50여명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북구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김용우 환경관리과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공무원은 물론, 여러 사회 단체들과 기업체, 학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하여 우리 북구를 찾는 많은 손님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거리 환경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이번 대청소 기간 중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집 앞 내가쓸기”와 “터미널 및 역 등 공공시설에서 쓰레기 안 버리기” 등에 대해서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또한, 추석연휴 기간 중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연휴기간 중 주 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쓰레기 처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북구청 환경관리과(☎ 665-258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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