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참패, 오만함 민심이 심판
14일 개표가 완료된 결과, 새누리당의 참패와 여소야대의 3당 구도로 재편되었다.
전체 253개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105곳, 더불어민주당 110곳에서 승리하면서 20대 국회에서 제1당을 찾지했다.
비례대표 의석을 포함한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이다. 이로써 16년만에 여소야대의 정국을 만든것이다.
국민의 심판은 대단하다. 3당 구조를 만들면서 어떠한 당에서 권력을 주지 않았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제1,2당의 지위 오만함을 신판했다. 또한 2당에서 3당 체제를 만들면서 두당에게 경고를 보냈다.
대구에서는 전체 12석 가운데 4석이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차지했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새누리당이 전석을 가진 19대에서 야당 1석(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3석(유승민, 주호영, 홍의락)이라는 무서운 결과를 낸것이다.
대구에서 새누리당에 실망한 민심이 이제는 새누리당을 떠난것이다. 새누리당 독점구조에서 야당후보와 무소속 후보까지 대구에도 다양한 정치적 색깔을 낸것이다.
이번 총선 결과는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뿐만 아니라 차기 대권주자들의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구의 당선자는 중남구 곽상도(새), 동구갑 정종섭(새), 동구을 유승민(무), 서구 김상훈(새), 북구갑 정태옥(새), 북구을 홍의락(무), 수성갑 김부겸(더), 수성을 주호영(무), 달서갑 곽대훈(새), 달서을 윤재옥(새), 달서병 조원진(새), 달성군 추경호(새)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