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서구청은 3월 14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과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이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8억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원고개 시장은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억 2천만 원을 확보, 따라서 원고개 시장만의 특화상품 발굴, 고유브랜드 개발, 디자인 특화지원, 문화와 ICT융합, 인프라구축 등 1시장 1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평리 시장은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평리 시장에 빈 점포 10개를 확보하여 리모델링과 임대료를 지원하여 청년창업자 입점을 유치 할 예정이다. 그리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대학도 운영할 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두 곳의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거쳐 사업계획과 사업단을 구성하여 전통시장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고 상점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 서구청과 전통시장 상인회가 유기적으로 협조한 결과이다. 이를 발판삼아 서구 전통시장들이 한층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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