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7월 7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및 중구 안전지킴이 ‘행복수호대’ 발대식을 가졌다.
중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숙자) 주관으로 ‘여성이 마음놓고 일하는 중구!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19회 여성주관 기념행사는 △퓨전국악팀 ‘이어랑’ 공연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장한 어머니상 수여 △행복수호대 발대식 △안전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발대식을 가진 ‘행복수호대’는 중구 12개 동 150명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주민 주도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 △방범순찰 △각종 폭력 예방 및 대응 △저소득 위기가정 발굴·지원 등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중구 안전지킴이 ‘행복수호대’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4년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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