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대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논의 위해‘현장소통 시장실’운영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현장소통 시장실’을 7. 29.(화) 대봉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은 7. 29.(화) 13:40부터 남산대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살펴본 뒤 대봉2동 주민센터에서 ‘남산대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추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어서 ‘동성로 한전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에 대한 관계자 토론과 ‘근대골목 골목문화해설사들과의 간담회’를 같은 장소에서 잇달아 개최했다.
먼저, 권영진 대구시장과 중구청장, 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폐공가 및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대단위 지역인 ‘남산대봉지구 공동주택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추진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서, ‘동성로 한전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추진에 대하여 시민대표 및 관계자들과 토론을 가지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협의했다.
또한, ‘골목문화해설사 간담회’를 가지고, 근대골목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며, 골목문화해설사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대구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워 줬다.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은 민원(갈등)발생지역, 취약지약 등 현안문제 발생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민원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안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 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아픔을 함께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속의 열린 시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