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시민참여형으로 진행
(재)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제4회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강좌 및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모든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그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2010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의 공동 주최로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이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 목표’를 발의하였고, 2011년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 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2010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개최되었던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했다.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과 소통하는 문화공간 대구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열린 이번 대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를 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재)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을 했다.
이번 행사애는 △예술교육체험 △예술교육 페어 △입주예술작가 △버스킹공연 및 전시워크샵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를 찾은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겼다.
예술교육체험은 일상 속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또래간 소통문화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단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올리브 브러쉬는 '같은 그림을 두 곳에'라는 제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연염색박물관은 '도란도란, 나만의 찻잔받침 만드들기'라는 제목을 한지를 이용한 사각 찻잔받침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페이스에서는 대구품판 팀이 '춤! 몸으로 연주하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즉석 댄싱과 댄싱 베틀등 다양한 춤과 노래로 흥을 돋았다.
청소년을 위한 '사진, 마음을 읽는 프레임'이란 주체로 요즘 보기 드문 청사진 출력으로 예전에 사진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준 문화예술창작모임 대구로카 팀이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 해마루 팀에서는 '아해야, 우리소리로 놀자!'라는 제목으로 해금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우리 악기인 해금이 어렵게만 생각을 했는데 직접 체험 해본 시민들은 활을 움직여 소리와 음을 잡아 갈때 신기하다고 말을 했다.
메세지팩토리에서는 '100일 후 우체통'을 가지고 나왔고 입주작가들의 경우 본인의 예술과 관련된 부분에서 작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