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心의 여행사진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온 곳,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가 열리는 곳, 유람선 관광을 할 수 있는 곳, 각종 조형물과 시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사문진 나루터이다. 1993년 사문진교(화원읍과 다산면을 잇는 다리)가 개통되면서 사문진 나루터가 사라질 뻔했다. 하지만 사문진 나루터는 부활했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그런데 사문진 나루터의 일몰이 멋있다는 소리를 들어 본적이 별로 없다. 이번에 사문진 나루터에서 ‘강정고령보 야경’을 찍기 위해 갔다가 멋진 일몰을 보게 되었다. 서해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일몰을 대구에서 볼 수 있다니!
감동이다!
구름이 없는 날을 골라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정왕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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