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환자 대구 307명 등 334명 추가확진..총 1595명, 대구지역만 누적 확진자 1017명..TK서 1338명째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일 대구 경북에서 급속도로 늘고 있다. 특히 이 확산추세는 사이비 신천지 대구교회가 근원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26일에 비해 27일 오전 현재 334명이 증가하면서 총 1,595명이 됐다.
그런데 이중 대구에서만 307명이 새로 확인되면서 이 대구지역 확진자 숫자가 1,017명이다. 경북도 4명이 추가되어 대구경북만 1,33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환자 수는 1,261명에서 1,5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새롭게 확진된 환자 334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91.9%인 30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도 4명 새로 확인돼 321명이 되었다.
물론 이들 외에도 서울 6명, 경기 4명, 충남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충북 2명, 경남 2명 등이 새롭게 확진환자로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런 정도로 늘어나는 숫자는 우리 방역체제로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대구경북을 놓고 보면 전혀 얘기가 다르다.
때문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SOS를 보내기도 했다. 즉 대구시의 부족한 음압병실 등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병상제공 등 도움을 요청한 것.
하지만 이 지사는 경기도의 상황이 지극히 불투명한 가운데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고심 끝에 거절 의사를 밝혔다. 대신 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가 전북도에 대구·경북 지역 병실 부족으로 자가 격리중인 일부 환자를 전북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와는 별도로 이제 정부는 대구시 질병이 급속한 확산지인 신천지 대구교회 상황을 엄밀히 중시, 전국적으로 이단 교단에 대한 특단의 방역대책이 나와야 할 것이란 여론이 빗발친다.
현재 이런 여론은 청와대 청원방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구속수사 요청이란 청원부터 신천지 해산을 명하라는 다수청원, 그리고 관련기사 인터넷 포털사이트 댓글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단 교단 측이 밝힌 모든 대책과 예방, 또는 당국의 협조 발표문과 실제 대응이 다르므로 당국이 우롱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보여서다.
그리고 이는 당장 공권력을 동원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례를 보더라도 신천지가 자발적으로 제공한 내용과 경기도가 강압적으로 확보한 내용이 다르다는 것이 확인된다. 특히 중국의 우한교회와 관련, 신천지에서 나오는 모든 공식 발표는 거의가 거짓으로 판명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밝힌 상황을 보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의심환자 80%가 감염확진자로 나타나 대구 경북만 고립무원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1,848명 중 검사 후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833명(2차 양성 판정자 포함), 음성은 183명으로 검사자 81%가 확진 환자가 되므로, 이 통계대로라면 검사결과 대기자는 832명이므로 이중 650여 명의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 또 이 외 7446명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므로 추후 확진자 추정이 불가피할 정도다.
이런 상황으로 보면 신천지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대구경북에 쏟아진 확산의 원천이 신천지 대구교회임도 분명해 보인다. 나아가 전국적으로도 분포된 확진자도 31번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일 이후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대도 신천지 사이비 교단의 통제가 되지 않는 한 방역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당국은 지금이라도 확진 확산 방지를위한 방역성공을 위해 신천지 교단 전체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는 누적 검사 건수가 5만7990건에 달하는 가운데 진단 검사 중인 건수는 2만1097건, 검사 대상 중 3만529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또 27일 오전 9시 현재 확진자 1,595명 중 대구·경북 지역 1,338명을 제외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부산 58명, 서울 55명, 경기 55명, 경남 36명, 광주 9명, 대전 8명, 충북 7명, 충남 7명, 울산 6명, 강원 6명, 인천 3명, 전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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