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은 반시대적 보수분열 행태를 더 이상 하지 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탄생의 최고 일등 공신이자 진짜 의리의 사나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자유한국당 달서구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용판(전 서울경찰청장) 후보는 조원진 우리공화당(이하 우공당) 대표는 2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승민 의원의 정계은퇴 촉구와 함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출마 선언한 종로에 우공당 후보를 내어 ‘진실’과 ‘정의’를 찾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는 민주당이 활짝 웃으며 반길 문재인정부 지지선언이나 진배없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탄핵이 잘 되었다, 잘못 되었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문재인 좌파 폭주정부를 제대로 심판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우파세력은, 반문재인 세력으로 결집해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대오에 동참하는 것이 시대적 정의임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진 대표가 종로에 우공당 후보를 내겠다는 것은 황교안 대표의 선거운동을 방해해서 민주당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과 진배없음은 삼척동자라도 알 수 있다.
이러한 행태가 어찌 ‘정의’롭다 할 것인가?
조 대표는 즉각 자신이 한 말을 철회하고, 더 이상 민주당이 활짝 웃으며 반길 반시대적 보수분열 행태를 보이지 말기를 촉구한다.
이 자리서 실제 내가 경험한 우공당의 행태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대구 달서병 어느 지역에서 거리 피켓팅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을 때,
같은 장소에서 당원모집 운동을 벌이고 있던 우공당의 당원들 중 한 명이 나에게 다가와 내가 자유한국당의 예비후보로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20분간이나 삿대질과 함께 모욕에 가까운 폭언을 하며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이러한 무도한 행태는 종로에서도 충분히 재연될 것이라 우려된다.
그런데 이러한 행태야 말로 일반 국민들에게는 보수분열로 보일 것이며, 문재인 폭주 정부와 민주당에서 가장 반기는 행태일 것임은 자명하다.
조원진 대표가 초지일관 탄핵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온 몸으로 이를 알려온 일련의 과정은 존중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유와 동기는 어떻든 문재인 폭주정부가 활짝 웃으며 반길 행태는 더 이상 묵과 해서는 안된다. 조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달서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 행정고시 30회, 달서서장(전)
· 성주서장(전), 성주군 명예군민(4호)
· 월배초, 달성중, 경북대사대부고, 영남대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