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13%, 이재명 9%, 안철수 6%
한국갤럽이 12월 첫째 주(3~5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예비조사로 선정된 10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낙연 국무총리(26%),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13%), 이재명 경기도지사(9%),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6%),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상 5%),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상 4%) 순으로 답했고 2%는 기타 인물,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04명)에서는 이낙연(45%), 이재명(14%), 박원순·조국(7%) 순이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209명)에서는 황교안(49%), 그다음은 홍준표(12%), 오세훈(9%)이 뒤를 이었고 의견유보는 11%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11명)에서는 안철수(10%), 이낙연·황교안(8%) 순으로 답했고 44%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한 달 전인 11월 첫째 주(5~7일)와 비교하면 이낙연이 3%포인트 하락, 이재명은 3%포인트 상승했고 그 외 인물들은 1%포인트 이내로 오르내렸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6%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