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 영화 ‘조커’가 개봉 3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실시간 의견 공감 플랫폼, 헤이폴(heypoll)’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커’가 14.9%의 관람의향으로 1위에 올랐다.
'조커’는 개봉일에만 32만명, 개천절에는 5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조커’는 ‘다크나이트’에서 ‘히스 레져’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DC코믹스의 캐릭터인 ‘조커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다룬다.
특히, ‘행오버’ 시리즈로 유명한 ‘토드 필립스’가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23kg를 감량하며 조커 역할을 맡아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호아킨 피닉스’의 노력과 ‘토드 필립스’의 연출력으로 관람객들은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가 과거 ‘히스 레져’의 ‘조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영화 ‘조커’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사람들의 기대감에 부응했다.
이어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13.3%)’이 2위를 차지했다.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10월 1일 국군의 날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3위는 ‘가장 보통의 연애(12.2%)’가 차지했다. 10월 2일에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비록 ‘조커’에 밀렸지만 국내 영화 중 1위를 달렸다. 개봉 첫날에만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실시간 의견 공감 플랫폼, 헤이폴(heypoll)’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