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로 선두…황교안 14%, 이재명 8%, 조국 6%
한국갤럽이 3~5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예비조사로 선정된 10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낙연 국무총리(2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14%), 이재명 경기도지사(8%),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6%), 박원순 서울시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상 5%),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이상 4%), 오세훈 전 서울시장(3%)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22%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99명)에서는 이낙연(39%), 조국·이재명(이상 12%), 박원순(8%) 순이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232명)에서는 황교안(51%) 독주 양상에 홍준표(13%)와 오세훈(6%)이 뒤를 이었고 의견유보는 17%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13명)에서는 선호도 10%를 넘는 인물이 없으며 절반(48%)은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참조.
민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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