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 검열이나 단속조차 없이 막무가네로 드러나는 유해 영상들이 수도 없이 노출.
작금은 유튜브(영어: YouTube)는 전 세계 최대 무료 동영상 공유 사이트로, 사용자가 영상을 시청· 업로드 · 공유할 수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에 위치해 있다)의 시대다.
그러나 지금처럼 유튜브나 1인방송(방송국 & 신문사 관 인,허가없이 공익적이 아닌 개인 영리로 이용되는 미디어)에서 마구잡이식 막말(일본어: 幕末 바쿠마쓰) 시대란 일본의 역사에서 에도 막부 말기를 가리킨다)과 행동을 규제할 방법이 없어 유해성 영상과 방송들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을 손 놓고 구경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당장에 선정적·폭력적 키워드를 이용해 유튜브에 검색을 해 보자.
기본적인 검열조차 없이 드러나는 유해 영상들이 수도 없이 노출된다. 이 영상들은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에 대해 문제의식이 생기지 않는 사회를 결코 건강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각종 언론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이라는 평가에 쉽게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요즘은 누구나 방송인이 되고 어디든 촬영장소가 될 수 있는 유튜브의 매력은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원하는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튜버들의 연령대와 성별, 직업은 굉장히 다양하다.
이들의 방송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많은 구독자와 유튜버의 수익이 창출된다. 이 수익은 이제 용돈벌이 수준이 아닌 전문 직업의 영역을 넘어섰으며, 이 때문에 '유튜브 방송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인기 유튜버가 되려면 보다 흥미롭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택할 필요가 있어졌다. 유튜버들이 수없이 늘어나며 그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 또한 끝없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이 가운데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다보니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콘텐츠들이 등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실시간 방송 중에 자신의 반려견을 때리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동물 학대의 장면을 노출시킨 유튜버가 논란이 됐다.
결국 이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신고했으나, 동물보호법 위반 외에 별다른 처벌을 내릴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동물보호법은 무거운 처벌과는 거리가 멀다. 수많은 불특정 다수에게 이같은 유해 장면을 노출시킨 것에 대한 처벌로는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다.
단순히 자신의 반려동물, 즉 재물을 취급한 것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이 유튜브의 발언은 자칫 1인 방송의 위험성까지 제기하는 지적들을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방송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이같은 폭력적 가학성 영상을 접할 수 있는 시청자들 중에는 아직까지 판단 주체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은 연령대도 있다. 시청자가 성인 일지라 하더라도, 하나의 생명체를 물건 취급하는 풍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동물학대는 수많은 문제 영상들 중 하나의 예일 뿐이다. 어린이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 부모가 아동학대 콘텐츠를 내보내기도 했으며, 실제 조직폭력배가 자극적인 폭행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미성년자부터 시작해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그들을 주체로 삼는 선정적 영상은 물론 도를 넘은 가학·유해성 영상도 성행하고 있다. 보다 자극적인 콘텐츠를 위해 범죄도 아랑곳 않고 내보내기도 한다. 이제는 유뷰트가 마약 등 범죄에 이용되는 사례까지 판을 치고 있다. 유튜브와 1인 방송 검열에 대한 의견이 진작부터 나왔지만, 아직까지 해결된 부분은 없다.
현재 통합방송법(방송법 전부 개정안) 수정안이 발표된 이후 표현의 자유 논란이 불거지며 1인 방송을 규제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분명히 성행 중인 1인 방송을 억지로 규제해 유튜버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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