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수 3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영화 ‘돈’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의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돈’이 20.6%로 1위에 올랐다. 27일부터 30일 까지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어스’에 밀리며 1위 자리를 내준 ‘돈’은 31일부터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비록 지금은 새로 개봉한 ‘샤잠!’에 다시 밀렸지만, 꾸준하게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2위는 ‘샤잠!’이 13.8%의 관람의향을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샤잠!’은 4월 3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빠르게 순위에 올랐다. ‘샤잠!’은 ‘DC코믹스’의 히어로 영화로 우연히 슈퍼 파워를 얻게 된 소년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특히, 개봉 전부터 마블 히어로인 ‘데드풀’과 비교되며 주목을 받은 ‘샤잠!’은 ‘데드풀’ 못지 않게 코믹한 매력을 보여주며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샤잠!’이 다른 영화를 물리치고 흥행 독주를 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개봉 초기 보다 인기는 다소 낮아졌지만,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어스’가 3위었으며, ‘생일’은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4위를 차지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민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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