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제264회 임시회가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배지숙 의장은 2월 11일 열린 개회식에서 2019년을 시작하는 첫 회기인 만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시정 현안과 예산에 대해 더욱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검토하자고 당부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가 2019년 한 해 농사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정과교육행정의 주요 시책이 내실 있게 수립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 비용요인은 없는지,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집행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혁신적인 업무 추진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과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새해 첫 대외 공식일정으로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경상북도의회 확대의장단이 대구광역시의회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과 대구광역시의회가 펼치는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의회, 경상북도의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향 후 양 시도의회가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월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고 13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 현장도 방문했습니다. 2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임시회를 열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22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상정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