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에 아무런 문제 없다
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박근혜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인 황교안 전 총리가 첫 정치행보로 21일 대구.경북을 찾았다. 황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개최한 '여성정치아카데미 동창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곽대훈 자유한국당 시당위원장(달서갑), 윤재옥 의원(달서을), 추경호 의원(달성군), 김규환 의원(동구을)과 당권 주자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진태 의원등이 참석 했다.
황 전 총리는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대표 출마와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에 있어 원론적인 수준의 이야기만 했다,
황 전 총리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국민 뜻에 어긋나지 않고 바른 결정을 하려고 한다”고 확답을 피했다.
황 전 총리는 대여 투쟁력 검증과 홍준표 전 대표의 병력 문제 지적에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사람이 누구냐”는 말로 대신한다고 하고 병력문제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미 검증이 다 끝난 거다. 문제가 없다”고 당당히 이야기 했다.
친황이란는 말이 나온다는 이야기에는 "나는 친한이다"라며 “저는 오로지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일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2013년 말 당시 박근혜 정부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부를 대리해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하고 직접 변론에 나서 2014년 12월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이끌어냈다.
장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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