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이 23일 오후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예산 및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이 지역경제가 침체상태에서 집권당과 대구시간의 초당적인 소통과 정책공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위원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민생을 챙기는 차원에서 과거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대구시정을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니 조속한 현안간담회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당 관계자들에게 내렸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외 현안 관련 본부장, 국장, 예산담당관 등 10명이 참석했고 민주당 측에서는 남 위원장과 김우철 사무처장, 12개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대구시 국비예산사업 및 시정 주요현안 설명과 함께 대구공항이전, 상수도취수원, 2군사령부이전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민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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