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티브이뉴스 황재윤 경북본부장]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를 주제로 제14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축제 일정과 장소, 주제를 결정했다.
청송군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청송사과축제 개최 장소가 기존 사과테마공원에서 왕산 단풍 행락철과 겹쳐 진입 차량들의 극심한 혼잡 등 교통불편 우려로 청송읍 용전천으로 변경됐다.
축제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청정자연을 표현하고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최고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로 결정했다.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은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 및 장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토론과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송군 축제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추진방향을 잡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도 “지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3000여 사과농가의 자부심이 되고 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재윤 경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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