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4일까지‘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로 용전천에서 개최
[양파티브이뉴스 경북본부 김태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9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14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일정과 개최장소 그리고 주제를 결정했다.
청송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축제추진위원정 등 2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14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일정, 개최장소, 주제를 결정했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 2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과 심도있는 심의를 통한 결과 제14회 청송사과축제 일정은 최고의 청송사과의 맛을 선보일 수 있고 풍성한 시기를 택해야 한다는 중론에 따라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축제장소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의제로 논의한 결과 청송읍 월막리 소재 용전천으로 정해졌으며, 이는 군민참여와 야간 축제장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기존 사과테마공원의 주 이동동선, 주왕산 단풍철 교통체증에 따른 축제장 차량진입 애로 등의 조건을 다방면에서 고려한 결과이다.
또한 축제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청정자연과 무공해, 저농약 안전 먹거리의 의미에 사과 중 으뜸은 청송사과란 의미를 덧붙여 「자연을 담아낸‘황금사과’이야기」로 정했다.
축제추진위원장은“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 및 장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토론과 논의 끝에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송군 축제가 지역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축제 추진방향을 잡아나가겠다.”며 회의 개최 후기를 전했다.
청송군수는“축제 발전을 위해 고생해주신 조용하 전)위원장님을 비롯한 임기 만료된 모든 위원님들께 그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을 시작으로 “청송군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3천여 사과농가의 자부심이 되고 3만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며 “청송사과축제가 청송사과 명성에 걸맞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3만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