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 발가락 괴사에 소독약만 발라준 대구시 수성구 'C요양병원'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소재 C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발가락 괴사를 방치했다는 문제가 제기돼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 수성구 'C요양병원'이 “환자의 발가락 등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을 때 일찍 보호자 등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면 다음 사진과 같은 발가락을 절단시키는 수술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는 누가 봐도 병원의 직무유기 혹은 의료과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자가 지난 28일 병원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방문했으나 병원 측 관계자는 인터뷰 등을 거부했다. D병원장 또한 수차례 연락을 시도한 끝에 전화 연락이 닿았으나 끝내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다음은 지난 30일 본지가 발가락 괴사에 소독약만 발라준 대구 수성구 'C요양병원' 기사 게제 이후 제보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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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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