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청송·영덕 에코힐링 관광권역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영양군은 청송군과 연계한 ‘버스타고 하나 되는 그대 그리고 나 에코힐링 관광권역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지역 기반시설과 문화 콘텐츠 등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지원하여 기존의 성장촉진지역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SOC사업 위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5월 신청접수를 받고 7월 진행한 서면 및 현장심사 후 8월 발표심사를 거쳐 총 18개의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최대 30억 원의 국비를 포항해 총 사업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영덕‧영양‧청송 3개 시군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안내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고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관광객의 지역 간 이동성을 강화하는 ‘버스타고 하나 되는 그대 그리고 나 에코힐링 관광권역 구축사업’은 3개 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양군은 이번 권역사업의 핵심대상지인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버스 진입로에 관광객이 집결하게 되므로 버스 진출입 통행체계와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양군은 16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람 명품화사업, 17년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사업에 이어 ‘버스타고 하나 되는 그대 그리고 나 에코힐링 관광권역 구축사업’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버스이용객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영덕‧영양‧청송 3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해 관광시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 T/F팀을 적극 운영하여 매년 예산의 10%이상 국비확보를 목표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