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YOLO) 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18대구치맥페스티벌이 "욜로(YOLO) 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를 왜치며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과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등에서 동시에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뜨겁게 출발을 시작했다.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내외, 주호영, 강효상, 윤재옥 국회의원, 배지숙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이 참석해 2018대구치맥페스티벌을 축하했다.
작년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는 100만명 이상 다녀가고 닭43만마리, 맥주 30만 리터를 소비한 것으로 대구시는 추산했다. 올해는 작년의 기록을 갱신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치맥페스티벌은 참여형 컨텐츠를 대폭 확장해 보는 것을 넘어서서 직접 즐기며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28 주차장에 설치된 치맥아이스카페는 길이 50m, 폭 30m의 대형텐트 안에 아이스식음존이라고 발목까지 잠기는 시원한 얼음물 안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며 인디그룹, 브라스밴드등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또한, 관광정보센터 주자창에 설치된 치맥비치는 말 그대로 분지인 대구에 해변을 옮겨온 도심 속 해수욕장이다. 에어바운서로 수영장을 설치해 더위를 날려버릴 에어서핑보드나 에어슬라이드가 준비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치맥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곳이다.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은 젊음의 열기로 뒤덮히는 프리미엄 치맥클럽으로 변신한다. 축제 메인무대가 꾸며진 치맥프리미엄클럽에는 마이크로닷, 다이나믹듀오, 비와이, 민경훈 등 가수들의 공연이 행사기간내내 이어지고, 문준영과 준코코, 가렌즈 등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DJ들이 총출동해 참가자들과 함께 신나는 EDM파티도 펼쳐진다.
두류야구장 내 오픈형 스튜디어에서는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유명 먹방BJ들이 나와 '치맥 맛있게 먹기'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한마디로 두류야구장은 듣고, 보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이열치열 오감만족 청춘클럽으로 변신했다.
한국치맥산업협회 최성남 사무국장은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관람객들이 즐겼던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체험형 컨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보고, 듣고,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즐기며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