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계약원가심사로 상반기 예산 9억 원 절감
안동시는 주요 사업에 대한 계약 심사를 통해 원가, 설계 및 공법 등의 적정성을 검토, 분석, 조정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및 시공품질 향상 등 계약원기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절감된 예산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재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심사대상사업 85건에 대한 사전심사제도 운영을 통한 예산 절감률은 3.54%로, 공사 43건 7억3천만 원, 용역 28건 1억2천만 원, 물품 14건 5천만 원을 절감했다.
또 시는 품셈적용 오류와 노임 및 제경비 등에 적정 원가를 반영하지 않아 과소 설계된 경우 증액 조정해 시공품질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했다.
안동시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원가심사를 적극 추진해 예산의 낭비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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