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고객이 매월 만남의 장 열어”
경북 상주시 중앙시장(회장 이종해)은 지난해 꼭감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상인과 고객이 함께 하는 ‘2018 꼭감 夜야시장’을 운영한다. 5월11일 1회를 시작으로 6월8일, 6월29일, 8월24일, 9월14일, 10월5일 총 6회에 걸쳐 개최한다.
상주 중앙시장은 작년에도 한마음 축제기간인 8월11일, 25일, 9월8일 18:00~22:00까지 3회에 걸쳐 ‘한여름 꼭감 야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2018 꼭감 夜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중앙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박부영)에서 기획하고 추진한다.
주된 행사의 테마는 네 가지이다. 첫째는 전문 업체 및 지역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비롯한 맥주, 칵테일, 막걸리 등의 무료시음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둘째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다.
대구 경북 푸드트럭협동조합에서 츄러스앤군밤, 욜로스테이크, 7881아라바 등 지역민과 상인, 중앙시장 부녀회 10여팀 그리고 지역의 젊은 학생들로 구성된 5팀이 참여해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 중이다.
세번째로는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각종 수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를 설치하는 등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프리마켓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프리마켓터 분들이 약 20여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즐거운 공연으로 고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중앙시장 내에 공연무대를 설치하여 가수 공연, 난타 공연 및 각종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부영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2018 꼭감 夜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매회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행사상품 5,000원 기준 4곳을 방문해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종해 상인회장은 “작년 야시장 개최로 지역민들과 상인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봐서 올해는 확대 진행하게 되었다. 야시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유도하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 더더욱 고객들이 즐겁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전통시장 담당자는 “이번 ‘2018 꼭감 夜야시장’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워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중앙시장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한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상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박부영)은 올해 사업 마지막 3년차로 조형물 공동간판설치, 꼭감고객쉼터 활성화, 지역특산품 공동판매장 운영 등 상인들의 수익모델 창출 및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야시장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070-8922-07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