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정치인들 대통령이 대선 공약대로 다 하면 나라가 망한다?
이글을 작성하기전 필자는 양파티브이와 양파뉴스 대표사장으로 분명 우익 보수개혁적 성향의 칼럼니스트로 약 40년을 보수언론 기자로 활동 진보적 기자나 칼럼니스트는 절대 아니라 감히 주장한다.
아래 이 글은 다소 진보적 입장이 가미된 글이라도 편견없이 읽어주시길 앙망합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는 대구경북을 제외 전국적으로 볼 때 자유한국당의 참패로 끝날 것으로 예상해 본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3-4석 정도 건지면 대성공으로 보이는 자유한국당, 나머지 기초단체장이나 구의원, 시의원들도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다. 천만 다행히도 구의원인 경우 중대선거구라서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사람들은 좀 생기겠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는 무려 60명이 넘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탄핵에 배짱있게 찬성해서 헌법재판소로 탄핵안이 상정되었다. 그 때 찬성한 국회의원들 중 상당수는 바른정당이란 당을 만들어서 새로 딴 살림을 차렸다.
그러면서 내건 당의 구호가 ‘건전한 보수를 살리겠다’의 거창한 객기였다. 그런데 오히려 바른정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철세처럼 백기투항해 기어들어가는 작태들을 보였다.
자유한국당이 대선에서 한 공약은 표를 얻기 위한 허언이고 전부 대국민 사기극이란 말인가. 이런 당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내뱉는 말도 전부 사기일 수밖에 없다. 광역단체장으로 나와서 한 공약대로 하면 그 광역단체는 망할 수밖에 없고 기초단체도 마찬가지다.
기초 구의원이나 광역 시의원이 일하겠다고 하는 공약도 되고 주장하고 나서는 공약대로 하면 지방의회가 망하기 때문에 못한다고 하면 이를 징계치할 방법도 없다. 따라서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무조건 안 뽑아주는 길이 국민이 진정으로 사는 길이다.
자유한국당 보수정당인가?
자유한국당을 보수정당으로 보는 것은 고사하고 이들을 정치 망나니로 규정한다. 정치인이라면 무릇 국민을 항상 중심에 두고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한국당 대표인 홍준표는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때는 박근혜 일당을 바퀴벌레라고 칭하며 친박 척결을 주장하더니 당 대표가 되고 나선 박근혜만 출당을 시키고는 잠잠해졌다.
홍준표는 지금 바퀴벌레들과 동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다시는 안 먹겠다고 침을 뱉고 돌아선 우물물을 다시 퍼먹는 행태다. 정우택은 원내대표일 때는 막말을 마구 하더니 이제는 조용하다. 대신 새로운 원내대표가 된 김성태가 헛소리에 막말을 해 대고 있고 수석대변인 장제원은 논리도 근거도 없는 말로 문재인 정권을 까대기 하고 있다.
당대표 원내대표 대변인 자리가 아마도 그런 헛소리를 하게 만드는 모양이다. 자유한국당은 6월 지방선거때 개헌을 국민투표에 붙이겠다던 19대 대선후보 홍준표의 공약을 전면부인하고 국회에서 개헌안을 만들겠다던 약속도 저버리고 오로지 문 정권이 잘못되기 만을 바라는 언행을 서슴치 않고 있다.
대선 대통령이 공약대로 다 하면 나라가 망한다?
실은 현재 보수라고 하는 자유한국당은 보수가 아니다. 이들은 수구꼴통일 뿐이고 박정희 시대에 세뇌당한 자들과 친일파 후손들이 아니면 지지 기반도 없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들이 보고자 하는 것만 보고 믿고자 하는 것만 믿는다.
사실에 기반한 진실은 이들에게는 우이독경일 뿐이다. 그리고 이들은 폭력적이다. 박사모 집회는 매번 폭력을 동반하며 이들의 폭력에 피해를 본 시민들이 한둘이 아니다. 1,700만명씩이나 모였지만 쓰레기 하나 남지 않고 폭력사태 한번 벌어지지 않았던 탄핵집회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
작금 박사모 집회에 그들의 잘못된 인식을 알려주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다. 발로 차이고 주먹으로 맞고 멱살까지 잡혀가면서 취재를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근거도 없는 자신들의 주장에 근거를 들어 알려주면 바로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즉 이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있는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라 말한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의 지지자에게 둘러 쌓여 있을 때는 아무말 대찬치를 하지만 막상 대다수인 촛불시민들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한다. 주권자인 국민들이 없는 국회 내에서는 막말을 마구 쏟아 내면서 정작 국민들을 대면해서는 입도 벙긋 못하는 자들이 무든 국민의 대표이고 대변자인가?
그리고 이들이 외치는 국민은 도대체 누구인가? 10%대의 지지율로 국민을 대변한다고 하는 뻔뻔스러움은 자신만 살기 위해 조국과 민족을 배신한 채 친일을 하고, 기득권을 누리거나 기득권에 기대어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아보고자 독재에 부역을 한 인간말종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들에게 국민들은 선거 때만 표를 얻기 위한 주권자이고, 선거가 끝나고 나면 오로지 개,돼지,소,닭일 뿐이다.
이제 20대 국회 임기도 2년 남짓 남았다. 이명박근혜 9년도 참은 국민들이고 썩을대로 푹 썩어 냄새나는 정권을 탄핵으로 몰아내고 투표로 정권을 세웠다. 이승만의 12년, 박정희의 18년, 전두환 노태우의 12년 독재도 참고 견딘 국민들이다. 그까짓 2년 못 참을 국민도 아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분노는 표를 통해 나타날 것이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야당이라고 하는 종자들에게 혹독한 심판을 할 것이다.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이 발목을 잡고 있는 한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은 불가능하다. 정치모리 모사꾼인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발목을 잡기 위해 절대로 6월 개헌이 가능하도록 국회에서 개헌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국회 개헌안은 자유한국당의 깽판으로 나오지도 않을 것이고, 정부의 개헌안도 부결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안 개헌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내건 공약을 무산시킴으로 해서 무능한 대통령임을 부각시키려는 기만술수이기 때문이다. 한국당이 잘해서 표를 얻는 것이 아니라 남이 잘못함으로 인해서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정당이 제대로 된 정당일 리는 없다.
21대 총선에서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에 2/3가 넘는 의석을 부여할 것이고 국회는 그 때부터 제대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다. 일본 총리 아베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한 홍준표나 왜왕에게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한 이명박이나 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격 미달이다.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로 정치인으로서는 더더욱 자격이 없는 자들이다. 이런 자가 당 대표로 있는 자유한국당은 이미 대한민국의 정당일 수는 없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고 자유한국당은 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라 판단된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최종 소멸은 21대 총선에서 나타날 것이다. 현재의 바른미래당이 정말로 제대로 된 우익 보수 역활을 할 것이고 민주당 등이 실질적인 진보정당이 세를 확보하면서 정치의 양축인 좌익 진보, 우익 보수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시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