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 대한 안전지도, 경비인력 증원 등 다양한 대책방안 검토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상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안전체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월드스타 싸이, 홍진영, 모모랜드 등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대회 개막식에 많은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회의는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과 개회식에 참석할 관람객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제시, 최적의 안전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상주시 추교훈 부시장은 “300만 도민의 화합체전을 위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모든 기관·단체에서 적극 협조해 반드시 안전체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관람객의 그라운드 좌석배치, 연예인 공연 중 이동금지, 학생에 대한 안전지도, 경비인력 증원, 안전요원 집중배치 등 다양한 대책방안을 검토하는 등 가장 안전한 체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윤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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