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바르게 키우겠다는 엄마들의 모임 '꼰마마' 회원들이 27일 정순천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정원 여사와 함께 육아와 가사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

엄마들의 모임 '꼰마마'는 스페인어로 '엄마와 함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꼰마마 회원들은 서로서로 육아 정보도 나누고 훈육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도 하다보면 육아 스트레스도 날아간다고 이야기 한다.

수성구의 맘을 편하게 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있는 정순천 수성구청장 예비후보와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부인인 이정원 여사와 함께 엄마의 입장에서 엄마와 여성에 대한 고충과 맘(마음)이 편한 맘(엄마)이 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직선거법상 간담회는 불가능한 시기라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심도 깊게하지는 못했지만 엄마대 엄마의 공감대는 형성이 되었다.   

정순천의원은 "개소식에 꼰마마 회원분들이 함께 축하를 해주고 메세지를 전달해줘서 감사한데 아이들과 함께 또 다시 방문을 해줘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권영진 시장 부인인 이정원 여사와 함께 엄마들, 여성들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가져 의미가 크고 여성과 엄마들과 관련된 공약을 수립하는데 더 큰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꼰마마의 회원들의 바람은 '품앗이 육아'를 통해 더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지혜롭고 바르게 키우는 것이고 육아 스트레스는 물론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품앗이 육아'가 도움이 되고 주목을 받기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