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반사 스티커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
대구시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5일 오전 8시 매천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과 운전자 인식개선을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해병대 전우회 등 봉사단체 7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야간 반사 스티커 등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북구청은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 130여 개소 지정 및 보행 안전 시설보강 6개소, 워킹스쿨버스 운영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중요한데, 이것은 바로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고, 앞으로 우리 구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물론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권 강화와 교통사고 30% 줄이기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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