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40대 뇌졸중 발병률 증가
영양군은 이달부터 작은 영화관에 전 뇌졸중 예방관리 및 금연에 대한 동영상을 매회 상영한다.
영양군보건소는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영양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작은 영화관에 뇌졸중 예방관리 동영상과 금연홍보 동영상 각각 2편을 영화 상영 전 반복 홍보한다.
주로 노인질환으로 인식되었던 뇌졸중이 최근 30~40대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흡연, 음주,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 등 불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뇌졸중의 주원인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발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젊은 층이 자주 찾는 영화관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관리 및 금연생활실천 홍보 영상이 상영되면서 젊은 층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수현 영양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루트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윤미령 기자
ymr512@yangpatv.kr